다시 구글 블로거로 돌아오면서

 

얼마만에 구글 블로거 플랫폼에다 글을 쓰는지... 정말 감개무량한 순간이다.

사실 구글 블로거로 옮기기로 한 이유는 별 거 없다. 여태까지 티스토리 쪽에다 글을 썼었고,

그쪽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살펴보던 모 컴퓨터 관련 블로거가 있었는데 그분이 얼마 전에 블로그를 소리소문없이 폭파해버리기도 했고

티스토리 운영사인 카카오가 서로 성격도 다른 3개의 서비스인 티스토리(블로그)+카카오스토리(SNS)+브런치(Medium과 비슷한 퍼블리싱 플랫폼)의 통합 브랜드를 런칭하는 걸 보면서 뭔가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아 다른 플랫폼을 고민해오다가 오래 전에 내가 한번 썼던 흔적이 있는 구글 블로거를 택했다.

물론 네이버의 블로그 플랫폼으로 소통용 블로그를 따로 운영 중이기도 하고 구글 종특으로 블로거 플랫폼도 언젠가 없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긴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마땅한 대안이 없으니.

아무튼 이걸로 새로 시작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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